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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도 끼도, 그대로 물려받았다! 편승엽과 두 딸의 고민은 무얼까. 세상의 이야깃거리가 되었던 세 번의 이혼. 그런 사정을 숨기고 싶었던 딸들. 오 박사 앞에서 처음으로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보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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