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는 2차 대전 초기 남태평양의 섬들로 거침없이 진격해 오는 일본군이 호주 파푸아 뉴기아 섬의 북단을 점령하면서 남하하는 것을 저지하려는 호주 39대대의 분전을 그리고 있다. 실상 호주군이 코코다 트레일을 방어 할 거의 유일한 병력이기도 했던 제 39 대대는 코코다 트레일을 방어 하면서 훗날 반격의 기틀을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부대로서 보급품의 부족과 정글의 질병에 시달리면서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본국에서 원군이 도착 할 때까지 방어선을 필사적으로 사수 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