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40년대 샌프란시스코, 혼란의 중국에서 도망쳐 나온 이민 1세대 중국인인 준은 몇달 전에 어머니를 잃고, 중국을 방문하려고 한다. 준은 어머니가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을 피해 달아나다 남겨놓고 온 쌍둥이 언니를 만나러 가려고 한다. 중국으로 가기 전에 준은 어머니가 속해있던 마작 모임인 "조이 럭 클럽"에 처음으로 참석, 어머니의 친구인 다른 아줌마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여덟 모녀의 삶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 한다. 이 준은 어머니의 고난을 모르고 자라다가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의 쌍둥이 언니를 더욱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