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0을 바라보는 중년의 목동 윌 페니(찰톤 헤스톤)는 평생 가족도 없이 떠돌아다니며 소몰이꾼으로 살아온 외로운 사나이, 겨울이 다가오고 소몰이 임무가 끝나면 일자리는 줄어들고 춥고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된다. 윌 페니는 동료의 소개로 찾아간, 알렉스(벤 존슨)가 운영하는 목장에서 알렉스의 소떼와 땅 경계의 침입자들을 감시하는 경계병으로 일하게 된다. 경계업무를 보던 윌 페니는 초소로 사용하는 오두막집에서 겨울나기를 위해 몰래 머무르고 있던 캐서린(조안 해켓)과 어린 아들을 발견하지만 눈감아 주게 되고.... 그러던 어느 날 악당 퀸트(도날드 프레젠스) 일당의 습격을 받고 겨우 목숨만 건진 윌 페니는 오두막집까지 간신히 와서 쓰러지고 캐서린은 그런 윌을 극진히 돌보게 된다. 그러다 퀸트 일당은 이 오두막을 습격하고 윌 페니와 캐서린 모자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. 윌 페니는 옛 동료인 블루(리 메이저스)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퀸트 일당을 물리치고 캐서린을 구하게 되는데....